임채형

1주차(완독)

저는 47페이지의 md가 상품 목록을 꽁꽁 숨겨두며, 공유하지 않는 상황을 보고는 예전에 읽은 아티클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봤어요. 많은 사람들은 회사에서 중요한 정보를 자신만 가지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이는 사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독이죠. 많은 사람들이 "대체불가능한 인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자신의 업무를 조직화 시키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도 매뉴얼이지 않나 싶네요.
아래 아티클을 추천합니다.
https://ppss.kr/archives/234980

2주차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글을 좀 써봤습니다. 시간날 때 한 번쯤 읽어보고, 책을 읽으면 조금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신동현 : 무인양품과 역사 그리고 철학에 대해서 잘 설명된 글이네요. Less is more라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앞으로 읽게 될 내용이 기대되네요. Less is more의 대척점에 있는 Less is a bore의 사상과도 연결지어서 읽으면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독서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임채형 : Less is more 과 Less is bore 는 건축 씬에서 나오는 문구인 것 같네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이 대립에 대해 무인양품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은 경제 사정이 좋을 때, 풍족한 삶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그런데 소비자의 이런 행동이 원래 소비문화는 아닙니다. 화려한 것에 몰두하다 보니, 단정하고, 소박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의식을 잊어버린 것이죠. 결국 대다수의 소비자는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채운다고 모든게 행복한 것이 아님을 깨닫기 때문이죠. 그 순간 눈에 보이는 건 특별한 브랜드가 아닌 본질에 가까운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