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딱에 처음오셨나요? (삐딱 탄생 비화)

최근에 책을 읽다가 이런 구절을 읽었어요
그런데 참 신기해요. 기획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정답은 아직 못 찾았어도 좋은 기획자에 대한 자격은 조금씩 뚜렷해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좋은 기획이 나오려면 다양한 스타일의 기획자가 많아져야하는 것 같아요. - 기획자의 독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끼리 모여서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책에 관심이 있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 우리는 남들이 살아온 10년, 20년 심지어는 수백년을 1~2시간만에 체험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런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되죠. 이렇게 훌륭한 도구인 책을 읽는 사람들이 모였고, 심지어 그 사람들이 불꽃처럼 새로운 아이디어를 뿜어내는 사람들이다? 이 정도면 말 다했죠
머릿속에서 제 뇌세포가 한 마디 하더라구요 "어이, 임팀장 뭐해? 빨리 진행시켜!”
임팀장이 머릿속에 뇌세포 대신 전대리에게 진행을 시키라고 말했더랍니다. 그래서 2023년 4월, 5월 두 달 동안은 전대리가 오퍼레이터로서 삐딱을 운영해볼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