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혁

1주차

저는 매뉴얼이 하나의 레시피같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됐네요- 또 레시피가 있어서 누가와도 같은 맛을 내는걸 90%라고 표현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머지 10%는 뭘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완독은 못했네요 아직ㅋㅋ
임채형 : 오 엄청 독특한 관점인 것 같아요. 동혁님 의견을 듣고 나머지 10%에 대해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레시피를 이용해 요리하는 사람의 숙련도나 음식을 먹는 사람의 상황 같은게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2주차(완독)

이번글에 대한 간단한 총평? 느낀 점입니다.
임채형 : 너무 좋은 이야기 입니다. 동혁님의 아웃풋을 읽다보니 무인양품의 hr에 대한 매뉴얼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사람을 뽑는 채용부터 교육 등의 과정까지요. 그래서 찾아보니 무인양품의 인재상은 다음과 같다네요. 채용 프로세스가 긴 것을 보면 스크리닝을 하는 순간부터 무인양품의 문화가 시작될 것 같아요 :)
'본인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재'이며 실제로 업무처리과정에서도 막내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제시안이 비교적 수용되기 쉽다.
매년 3월에서 7월 사이에 채용공고와 내정이 마무리되는데 1) 이력서 제출 - 2) 세미나 - 3) Web테스트 - 4) 그룹토론 - 5) 면접(총 3회) - 6) 내정으로 과정이 다소 많다.
이력서에서는 기업의 홈페이지 내용을 확인한 상태에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논술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며 면접에서는 리더쉽을 발휘하여 조직운영이 가능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점포 매니저를 뽑을 때에 지역 사원 그레이드를 나누는 것이 굉장히 독특했는데요. TR2에서 "자신의 업무 자기 완결"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주는 것이 굉장히 독특한 것 같습니다.